반응형 분류 전체보기66 멘토의 조언 이직 첫날이다. 오리엔테이션 등 바빴다. 바쁜 하루를 보내고 나서 과거 거래처 과장님이다가 이제 이사님이 된 한 분을 만났다. 이직 축하겸 술한잔 했다. 술김에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가슴에 확 박히는 말이 있었다. "상사를 설득하기 위해 설명을 했는데 설득이 안되면 다른 접근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결론은 갖더라도 접근방법이 잘못된 것이다." 한 번도 그렇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왜 이해를 못하지? 내 말을 잘 못알아 들었나?' 하고 생각해서 똑같은 설명을 되풀이하다가 '너 나한테 반항하냐?'라는 소리를 들었다. 그때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이제 이해가 된다. 사람마다 사고 하는 방식은 다르며, 상사를 이해시킬 방법을 찾는건 아랫사람의 몫이라는 것을... 사회생활. 하나씩 배워간다. 2022. 3. 21. 플로렌스 위례점 ㅡ돌잔치 내돈내산 2022.03.20 지인의 초청으로 정말 오랜만에 돌잔치에 참가했다. 플로렌스 위례점이다. 요즘은 음식을 먹을수 있으므로 음식맛이 기대됐다. 지하3층에 주차를 하고 12층으로 올라갔다. 3시에 시작이었는데 식사를 먼저 하게 하더라. 부페다. 입장시 스테이크를 받을 수 있는 번호표를 주더라. 번호표를 주고 스테이크를 받았다. 정말 크기가 작더라. 하지만 맛을보고 깜짝 놀랐다. 소고기가 이렇게 쫄깃했나? 와이프에게 쫄깃하다고 하니 직화가 아니라 오븐에 구운거 같다고 한다. 일단 스테이크는 완전 내스타일. 부페는 작지만 알차다는 느낌이 든다. 종류 많고 맛없는게 아니라, 맛있는것만 알차게. 음식은 전반적으로 괜찮았는데 특히 내 입맛을 사로 잡은것은 내 아이가 고른 초코케익이다. 보통 부페 빵은 퍽퍽하.. 2022. 3. 21. 경일면옥 ㅡ 용인시 수지구 내돈내산 2022.03.20 알바를 하다가 맛있어보일거 같은 가게가 있어서 메모해놓았다. 경일면옥. 분당에서 꽤 멀고 아직 발전되지않은 시골에 있는데 항상 사람이 많았다. 이에 가족 점심을 먹었다. 메뉴 : 섞음냉면, 특갈비탕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쉽다. 배가 고파서 음식이 나오자 마자 먹느라... 맛 평가 섞음냉면 : 고기와 회가 섞여있는 비빔냉면이다. 내가 좋아하는 얇은 면발이 쫄깃하다. 양념이 찐한걸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단맛이 좀 약하다. 나는 10점 만점에 6점. 약한 양념을 좋아라 하는 와이프는 맛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평타 특갈비탕 : 특상! 드뎌 내가 원하던 갈비탕 집을 찾았다. 오늘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국물이 완전 찐한데 푹 우려낸 국물맛이 정말 일품이다. 여기는 갈비탕 먹으러 자주 .. 2022. 3. 21. 상사의 마지막 조언 퇴사하기 직전 한 상사분이 나에게 한말이다. 다 동의하지 않지만 기록에 남겨본다. 그래도 많은 상사중에 조언을 해준분은 한분뿐이다. 감사하게 생각하자. 1. 기분 업다운 신경써라 2. 아랫사람 잘 관리해라 3. 본인에게 피해주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없다. 4. 능력이 안되면서 일을 껴안고 있지 마라 5. 어려운거 있으면 연락해라. 6. 모두들 본인이 있는곳을 음지라 생각한다. 내 주변에 많은이직한 사람들이 처음직장이 음지인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양지라고 하더라 2022. 3. 20. 이전 1 2 3 4 5 6 7 8 ··· 1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