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쓰다 - 모퉁이를 돌면 무엇이 기다릴지 모른다.
2022년 9월 17일 새벽 4시 오랜만에 티스토리를 열었다. 와이프와 싸우고 냉전중인 지금, 오랜만에 일이 일찍 끝났는데, 집에는 들어가기 싫고... 해서 집앞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차에서 누웠다가 일어나보니 12시 반이다. 씻고 거실에 자리를 마련하고 누웠지만, 잠이 오질 않는다. 적게 버는 직업을 가지지 않았지만, 나가는 돈이 많아 여전히 부족하기에, 조금이라도 벌어벌 요량으로 시작한 블로그가, 여러편의 글을 쓰고, 방문자가 2천명이 넘어도 애드센스 승인을 계속 득하지 못하자, 동력을 읽어버리고 그냥 내버려 두었다. 잠이 오지 않는 밤. 책 소개해주는 유트브를 보다가... 너무도 좋은 글 문장을 듣고, 다시 펜을든다... 가 아니라 다시 노트북 앞에 앉았다. 이직한지 5개월이 되어가는 동안 많은 ..
2022.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