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에 뭐할까 고민하다 남한산성을 가기로 했다. 남한산성이라고 유튜브에서 검색을 하니, 이시영이 남한산성 둘레길1코스를 소개하는 동영상이 나온다. 여전히 이쁘더라... 이시영이 소개한 남한산성 둘레길 1코스를 가족과 함께 가보았다. 유튜브에서는 소개하지 않는 중요한 정보가 있어 남한산성을 가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
주차장
이시영은 남문안로터리에서 동영상을 시작하면서, 근처 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고 안내한다. '남한산성로터리'라고 네이버지도에서 검색을 하니, '남한산성도립공원로타리주차장'이라고 나와서 해당 주차장을 갔다. 가보니, 주차장이 두근데 있었다.
위 지도에서 보면 1번이 '남한산성남문주차장'이고 2번이 '남한산성도립공원로터리주차장'이다. 1시쯤에 도착했는데 둘다 꽉차 있어서 다른 차가 주차장에서 빠져나오기를 기다렸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1번 남문주차장이 훨씬 규모가 크고, 그래서 더 빨리 주차할 수 있다는 점이다. 나는 2번 로터리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남한산성을 갈 때는 '1번 남문주차장'을 이용하도록 하자.
카페
처음 내려서 커피가 먹고 싶어서 카페를 찾았는데 남문안 로터리 부근에서는 카페를 잘 못찾겠더라. 보이는 카페 1군데를 가서 6천원이나 하는 아바라를 먹고, 1코스로 향하기 시작하는데... 분위기 좋은 카페가 너무나도 많았다. 제길슨...(아래 지도에 보면 파란색 동그라미로 표시한 곳에 분위기 좋은 카페가 많은 곳이다.)
남한산성가서는 좀 더 걸어들어가서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시작하자.
화장실
두번째는 화장실이다. 1코스를 절반정도 왔을 때, 아이가 갑자기 화장실이 급하다고 한다. 네이버지도에 검색하니, 멀지않은 곳에 화장실이 있다. 그래서 급히 그 화장실을 찾아 들어갔다. 화장실을 이용하고 나니, 그 뒤로 화장실이 정말 잘 보이더라. 내가 남한산성 둘레길 1코스를 도는 방향에서 절반이후부터 화장실을 위 지도에 빨간색 동그라미로 표시해 놓았다. 화장실은 충분히 있으니 걱정없이 떠나보도록 하자.
후기
남한산성 1번 둘레길. 한번 가볼만 하다. 시간이 나면 가끔씩 트레킹하러 와 봐야 겠다.
결론
- 남문주차장을 이용하자
- 로터리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분위기 좋은 카페가 많다.
- 화장실은 1코스내에 충분히 있다.
'일상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퇴사 (0) | 2022.03.16 |
---|---|
갤럭시 GOS Update (0) | 2022.03.13 |
갤럭시 GOS란? (0) | 2022.03.08 |
코로나에 걸렸을 땐 (0) | 2022.03.06 |
비수면 내시경 VS 수면 내시경 (0) | 2022.02.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