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02 처음 써보는 블로그 My first Blog

220202 06시 00분

김미경의 514챌린지를 시작한지 2틀째다. 그래서 지금은 오전 6시다.

내가 지금 이글을 쓰고 있는 이유는 하나다. 돈을 벌기 위해서.

곧 이직할 계획이다. 27살에 처음 직장을 잡은 이후 이 회사에서 약 13년간을 일했다. 

내 동기들은 상무도 되었는데... 난 좀 뒤쳐졌다. 

예전에 읽었던 책 중에서... "승진을 늦을 수록 좋다. 그래야 가장 늦게까지 오랬동안 일 할 수 있으니까" 라고 했지만... 동기들은 승진하고 있는데, 난 승진을 못하니까 기분이 좋지는 않다. 

승진이 문제만은 아니다. 

누구보다 일에 있어서 전문성이 있다고 믿었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내가 정말 전문성이 있는지 의심스럽다.

일이 너무 힘들어서... 심리상담도 받고 정신병원에서 약도 먹었다. 그렇게 버텨왔다.

그런 상황에서 과거 같이 일하던 분에게 제안이 왔다. 현재보다 많이 연봉이 떨어진다. 그래서 그걸 메꾸기 위하여 부업이 필요하다. 그래서 블러그를 시작해 본다. 

(거의 13년만인거 같다.... 설날에 이렇게 마음이 편해본적인... 과거 재미있었던, 그러나 지금은 너무나모 힘든 지금 회사를 나온다고 생각하니 그런거 같다. 재미있었을 때도 일이 많아 힘들었다. 지금은 업무의 무게에 힘이 든다. 이런것을 모두 벗어버린다고 생각해서 인가? 쉬는날이 마음이 불편하지 않구나^^)

 

어제 하루동안 열심히 부업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았다. 

그 중 끌리는 것 하나가... 블러그 이다. 

블러그에 대해서 알아보면 알아볼 수록 블로그로 돈벌기는 힘들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1인 1포 / ㅋㅋㅋ 근데 무슨 주제를 가지고 글을 쓰지? 

 

돈을 위한 블러그라면... 금방 지칠거라 생각했다. 

글쓰기 능력을 키워보자. 

 

이 글을 쓰기 위해 여러가지 검색을 시도 했는데... 다들 멋지게 쓰는구나.

뭐 나도 쓰다보면 쓰는 실력이 늘어나겠지. 

 

주돌 잘해보자~!

 

(주돌... 먼가 멋있는 이름 없을까? 이름이 좋아야 쭉 갈텐데...)

 

지금은 블러그 쓰는데 필요한 필수 어플(?)을 다운 받으러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