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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챌린지

514챌린지 9일차

by 주돌M 2022.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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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갈수록

새벽 5시에 일어나는 것은 역시 힘들다. 첫날부터 셋째날까지는 4시반에 일어났지만... 그후로 점점 일어나기가 힘들다. 오늘은 그래도 어제 일찍자서(11시경) 그런지 5시 반에는 정신을 차렸다. 

 

108배를 하면 역시 끝나갈 쯤에 몸에 활력이 돈다. 막 일어나서는 무거운 몸 상태다. 어제 시간을 쟀을때는 108배 하는데 22분이 걸렸었는데 오늘 다시 재보니, 37분이 걸렸다. 중간에 메일 확인이라든지 그런 시간이 있었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5분이나 차이가 난 건 좀 이상하다. 내일 다시 한번 시간을 체크해 봐야 겠다. 

 

이직

이직제의가 들어왔던 곳은 대표이사 면접에서 떨어졌다. 과거 경험상 항상 대표이사 면접까지는 갔던거 같다. 이번에는 해당 관련 회사 근무 20년 경력이라는 강력한 라이벌이 존재했다. 그리고 내가 너무 Over-Spec이라고 했다. 다른 때는 왜 떨어졌는지는 모른다. 떨어진 이유를 알면 완전히 고치지는 못하더라도 조심할 수 있어 좋을텐데 알려주지 않으니... 그래도 항상 대표이사 면접까지 간다는 사실을 분명 희망적이라고 생각한다. 

 

지인을 통해 이번에는 야놀자 회계팀장 자리에 지원을 했다. 이번에도 Over-spec 이야기가 나온다. 내가 회법에서 오래 일하기는 했나보다. 실장급정도의 경력인데 회계팀장에 지원할 수 있겠니? 라는 물음이 돌아왔다. 음... 그런거야 뭐 월급만 받쳐주면 가능하지^^. 다른 곳에 이력서도 넣어보자. 

 

5시에 일어나는 효과

처음에 아주 먼가 많이 바뀌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했다. 9일이 지났지만, 극적으로 바뀌는 것은 없다. 그러나 분명 무언가 조금씩 좋은 쪽으로 바뀌어 간다는 느낌은 확실히 있다. 이제 며칠 남지 않았으니 끝까지 해보자. 그리고 그 후에도 계속 새벽 5시 전에 일어나는 패턴을 유지하자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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