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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챌린지

514챌린지 7일자

by 주돌M 2022.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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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이제 절반이 왔다. 7일차. 어제 주말 아르바이트를 하며 느꼈던 헛헛함. 그 헛헛함이 오늘 아침까지 넘어온 탓일가? 일어나기가 매우 힘들다. 이 느낌. 분명 좋지 않다. 

 

4시 50분에 일어나, 일단 인증을 위한 캡처를 하고, 다시 눈을 감는다. 정말 신기한건 내가 누군가와 같이 김미경 강사의 강의를 듣는 꿈을 꾸었다는 것이다. 이를 5시 30분에 일어나서 알았다. 

 

지금 생각하니 이러한 헛헛한 느낌은 내가 해야할 일을 많이 하지 못했다는 느낌이 들 때 드는 것이다. 개인적인 일인 블로그 글을 먼저 쓰고 일을 하려고 했는데, 일을 먼저 해야 겠다. 

 

일을 빨리 해서 많이 끝내고, 이런 헛헛한 느낌을 빨리 지우고, 편한 마음으로 글을 쓰자.

 

108배

5시 반에 일어나 108배를 했다. 하다보니 헛헛한 느낌이 사라지긴 했다. 몸을 움직이는 것은 좋은 것이다. 다만, 제정신 차릴 수 있게 10시 반에는 자도록 하자. 그래야 4시 반에 일어나서 바로 108배 를 할 수 있지.  

 

출근길

6시 30분 조금 넘어서 출발한 것 같은데 7시 30분에 도착했다. 이시간에 출발하면 40분 정도 걸렸던거 같은데... 오늘이 월요일이라서 그런가? 좀 더 일찍 일어나서 출발할 수 있도록 일찍 자도록 하자.

 

블러그 주제

회사에 도착해서 지난주 금요일에 일어버린 차키를 찾기위해, 서울대학병원(38층), 8층, 9층을 다시 한 번 돌아다니고, 분실물 센터에 연락처를 남겨 놓았다. 이제 마음편히 포기하도로록 하자. 키를 복사하는데 10만원이라는 금액이 든다는 사실은 나를 아프게 한다. 아르바이트도 조금이라도 돈을 벌기 위해서 하는 것인데, 키를 잃어버리는 부주의함때문에 10만원을 써야 하다니... 

 

이번에 키를 복사하게 되면, 이것을 주제로 하여 글을 하나 써 보도록 하자. 

 

이직에 대한 기대

저번주 금요일에 면접을 보았다. 해당 회사 대표이사 및 인사 담당자의 관점은 내가 해당 자리에 비해 너무 Over spec 이라는 점이다. 회계법인 이사가 일반회사의 회계팀장으로 오기에는 너무 낮추어서 오는건 아닌지에 대한 의문과 그로 인해 빨리 이직할 수 있다는 그 가능성에 무게를 두었다. 지난주에 한 여자분의 인터뷰가 아주 마음에 들었다고 하던데, 이미 마음의 결정은 하고, 거절해야 할 사유를 찾는 것인가? 조금 불안하기는 하지만 기다려 보도록 하자. 

 

기타

514챌린지에 대한 이야기를 쓰려고 했는데, 오늘 김미경 강사의 강의를 듣지 못해서일까? 관련이 없는 일을 주저리주저리 적게 된다. 오늘은 일찍자고, 내일 일찍 일어나서 강의를 제대로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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