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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챌린지

514챌린지 33일차(3월 5일)

by 주돌M 2022.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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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강사의 말은 마음을 울컥이게 하는 무언가가 있다. 어제와 오늘이 그렇다.

어제 명언

"힘이 드는 것과 힘든 삶은 다르다. 힘이 든다는 것이 힘든 삶이 되도록 하지 말자." 목표를 위해 열심히 하는 과정도 힘이 든다. 그건 내가 가진 꿈이 에너지를 소모해야만 달성할  수 있는것이기 때문이다. 힘이 들지 않고 달성할  수 있는 것은 없다. 힘이 든다고 내 삶이 힘든 것이라고 착각하지 말자.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내 삶은 매우  힘들었다. 가지고 있던 자신감은 모두 사라져버리고, 죽고 싶다고 생각했다. 죽을 곳을 찾아 다녔다.

지금 살아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 너무나도 다행이다. 나 자신의 존재의의를 너무 일에 몰두했다. 일이 전부였고, 그 일이 잘 안풀리니 죽을 생각까지 했다. 일이 분명 중요한 일부인 것은 맞지만, 전부가 되지는 말아야 한다.

핸드폰 바탕화면에 적어놓았다. '내 인생의 목표는 XX다'라고. 아직 내 인생의 목표를 설정하지 못했다. 지금 글을 쓰며 생각한건데 인생의 목표가 한가지일 필요가 있을까? 여러가지를 생각해보자. 내 인생의 목표를 아직 생각 중이다.

 

 

오늘 명언

"내가 상처를 준 사람은 나를 응원하지 않는다." 오늘은 상처와 관련한 이야기 였나보다. 새벽에 일어나서 일하느라 미니강의를 제대로 듣지 못했다. 그래서 나중에 사람들이 올린 후기를 보았는데, 한 블러그에서 저 말을 크게 써 놨다. 오늘의 큰 주제는 나를 상처주지 말고, 남이 주는 상처는 무시하고, 자존감 높게 살아가자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나에게 꽃힌 문구는 저것이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내 자존감이 바닥을 친 후, 내가 믿고, 내 뒤를 백업해주던 상사가 나를 등졌다. 난 분명 일 잘하는 사람이었는데... 어떻게 상처를 준건지 모르지만, 내가 그 사람에게 상처를 많이 주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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