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66 514챌리지 18일차 5시에 일어나기 오늘은 6시 반에 일어났다. 다시 한번 느낀다. 일찍 일어나려면 일찍 자야한다. 어제는 저녁 10시에 집에 들어와 오늘 떠날 캠핑준비를 했다. 모든 캠핑장비를 실고보니 12시 반이다. 캠핑을 시작하고 두번째 맞는 겨울이다. 시간이 날때 캠핑을 하자 라고 생각했더니 지난 일년간 그리 제대로 한 캠핑이 없었다는 느낌이다. 그래서 '한달에 마지막주 주말에는 캠핑을 한다'라는 계획을 세우고 3주전에 사이트를 예약을 해놨다. 이번달에는 가고싶었던 캠핑장 마지막주가 예약마감이라 그전주로 했다. 이렇게 추운데 참 다들 캠핑 많이도 한다. 신기하게도 캠핑을 가기 위해서 일을 빨리하려고 노력하더라. 이 계획이 없었다면 평일에 좀 설렁설렁하고 주말에 일하고 있겠지. 108배 늦게 일어나서 할까 말까 고민하.. 2022. 2. 18. 비수면 내시경 VS 수면 내시경 직장인이라면 의무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다. 비사무직의 경우 매년, 사무직의 경우 2년에 한번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 위반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직장생활을 시작한지 10년이 넘었다. 내시경은 추가비용을 부담해야해서 젊었을 때는 내시경을 받지 않았는데 이제 꼬박꼬박 받는다. 다들 느끼리라. 시간이 지날수록 건강검진 결과가 나오는 것이 매우 두렵다는 사실을. 별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고나면 다시 술을 마음편히 마신다는 것을. 처음 위 내시경을 받을때는 여전히 젊다는 생각과 '그게 뭐 별거라고 마취까지 해가면서 맞아?' 라는 용기 만빵의 생각에 수면내시경을 받으라는 주변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비수면을 선택하였다. 건강검진날. 간호사분이 목에 스프레이같은걸 뿌리고 갤포스 같을 물약하나를 먹으라고 준다. 그걸 먹.. 2022. 2. 17. 514챌린지 17일차 의지력 오늘 일어난 시간은 6시. 늦게 일어난 관계로 108배는 절반인 54배만 했다. 출근하면서 다른 사람의 514챌린지 블로그를 읽었다. 의지력에 관해 쓰여 있었다. 한사람에게 있어 의지력의 하루 총량은 정해져있어서 중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써야한다고. 의지력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서는 좋은 습관을 만들어 의지력을 쓰지 않고 내가 행동하게 만들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데 의지력을 소모한다. 일찍일어나는 습관을 만들어버리면 일찍 일어나는것에 의지력을 소모하지 않는다. 다른 생산적인 일에 의지력을 쏟아부을 수 있다. '좋은 습관이 세상을 변화시킨다' 라는 말이 있다. 그 의미가 이제 좀 더 확실하게 다가온다. 좋은 습관은 한 사람의 의지력을 아껴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쓸수있게 해 주.. 2022. 2. 17. 514챌린지 16일차 4시반에 깼다. 오늘 이직 면접이 있어 해당회사와 면접관의 정보를 인터넷으로 찾아봤다. 그러는 중에 상반되는 두가지 느낌을 받았다. 하나. 내가 이거밖에 안되나? 10년을 넘게 한 직장에서 일해왔다. 반드시 임원이 되어야겠다라는 생각을 한적은 딱히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기가 임원이 되고, 나는 임원이 될 가능성조차 보이지 않고. 업무에 있어 인정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드니 기분이 다운된다. 임원이 된 그 친구들은 나와는 어떤 다른점이 있을까? 내가 배워야 하는 점은 무엇일까? 둘. 여기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지 않았니? 이 회사는 빡세다. 직원을 너무 굴린다. 너무 힘들다. 비인간적이다. 착취적 구조이다. 계속적으로 생각해왔던 바이다. 그러한 상황을 바꾸려고 노력해왔다고 자부한다. 그래서인가? 아랫사람들.. 2022. 2. 16.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17 다음 반응형